2009년 9월 25일 금요일

KIA TIGERS 2009 정규시즌 우승!

KIA 가 SK 의 막판 추격을 힘겹게 뿌리치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아아~ 이게 도대체 얼마만인가. 감격스러울 따름이다.

 

올해 기아가 강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았지만, 우승까지 할 것이라고 점쳤던 사람은 거의 없었다. 최희섭의 부활도 불투명한 상태에서, 그 빈약한 공격력으로 순위싸움을 하는 것은 어려움에 많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떡하니 등장한 김상현의 활약과 최희섭의 부활 덕분에 기아는 리그 최강급의 화력을 보유한 팀으로 탈바꿈했다.

마운드야 워낙 탄탄했으니 말할 필요도 없고.

 

오늘 경기에서도 CK 포가 그 위용을 드러내며 각각 투런홈런 한방씩을 날려 기아 타이거즈의 우승을 축하했다.

 

나는 CK.. 하면 Clark Kent 가 떠오른다. 그것은 바로 지구의 최강자 슈퍼맨의 이름!

이 둘 슈퍼 콤비의 활약이 한국시리즈에서도 계속되어 누가 올라오든간에 떡실신시켜 우주로 날려버리고 V10 을 꼭 달성했으면 하는 소망이다.

2009년 9월 10일 목요일

4대강 사업..이제 얼마 남지도 않았구나.

 

피같은 돈 22조(22조에서 그치면 그나마 다행이게..)가 멀쩡히 잘 있는 강을 망가뜨리고

안그래도 배불리 잘 사는 사람들의 주머니를 가득 채우는데 쓰이게 생겼다.

 

그래, 이유는 없어도 꼭 해야된다고 치자. 그러면 좀 천천히, 잘 준비해서 하면 안되겠니? 뭐가 그리 급하니?

 

 

 

아 이름모를 어느 쥐새끼. 그놈의 똥고집. 이걸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