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6일 토요일

2009년 6월 6일 삼성 vs KIA (광주) - 2연승!

경기일 : 2009년 06월 06일 ㅣ 구장 : 광주 구장

   

구단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득점

삼성

0

0

0

0

0

0

0

1

0

1

KIA

2

0

0

0

0

0

0

0

X

2

   

타자 성적

 

투수 성적


<결승타> 김상현(1회 2사 2,3루서 중전안타)
<2루타> 신명철(1회)
<실책> 이현곤(9회)
<도루> 이현곤(4회) 조동찬(4회)
<도루자> 김상현(1회) 최형우(7회)
<병살타> 박진만(1회) 김상훈(2회) 최희섭(5회)
<포일> 김상훈(8회)
<폭투> 에르난데스(4회)
<심판> 최규순 김풍기 추평호 우효동


1회에 구톰슨이 흔들렸다. 올해 삼성의 공격을 리드하고 있는 신명철이 2루타를 치고 나간 후 내준 연속 볼넷으로 맞은1사 만루의 위기. 그 상황에서 박진만이 친 빠른 타구를 김상현이 잡아내 병살로 연결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김상현이!

   

뭐 거기서 승부는 결정된게 아니었을까.

   

거기에 김상현은 1회말 찬스에서 행운의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리타점까지 기록했다.

역시 기아의 타점왕답다.

   

구톰슨은 결국 7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했고, 이어 던진 손영민이 1사 2,3루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1실점으로 막았으며 유동훈은 2사 후에 동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나와 터프세이브를 기록했다. 9회에 현곤이의 실책으로 말미암아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유동훈이 던지는 공을 제대로 맞추는 타자가 없는걸 보면 현 상황에서 그를 불펜 최고의 투수라 불러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다. 기주의 빈자리가 전혀 느껴지지 않으니 말이다. 이렇게 뒷문을 잘 잠글 줄 알았다면 애초에 윤석민이 불펜에 가지 않아도 됐을 것이다.

   

다소 아쉬운건 계속되는 최희섭의 부진이다. 이제는 볼넷도 잘 얻어나가지 못한다. 더 이상 투수들이 그를 무서워하지 않기 때문이다. 직구를 던지면 스피드를 쫓아가지 못하고 변화구도 타이밍이 맞질 않는다. 얼른 제 컨디션을 찾아주었으면 하는 소망이다.

댓글 2개:

  1. trackback from: honajang의 생각
    2009년 6월 6일 삼성 vs KIA (광주) - 2연승! 경기일 : 2009년 06월 06일 ㅣ 구장 : 광주 구장 구단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득점 삼성 0 0 0 0 0 0 0 1 0 1 KIA 2 0 0 0 0 0 0 0 X 2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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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ackback from: 쏘울오픈카? 쏘울스터
    인천공항에 가면 실물을 볼 수 있고 또 마음만 먹으면 내부를 만져 볼 수도 있다. 2010년에 양산 될 수도 있다는데... 기존의 소울과는 또 다른 모습이라 아주 나이스 한듯 이 차 나오면 차 바꿀까? 후회 하려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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